지난 15일 보고르 리버사이드 골프장에서 재인니한인청년회 (회장 김종헌)와 재인니차세대 위원회 (대표 김필수)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골프대회 및 2014년 송년의 밤’이 개최되었다.

이 날 골프대회에는 130명, 저녁만찬에는 180여명의 한인 청년들이 모여 올 해를 함께 마감하며 내년도 2015년을 새롭게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한인청년회 김종헌 회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더욱 더 자주 한인 청년들이 모여 네트위킹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전하며 “이런 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청년회로 새로 태어나겠다”덧붙였다.

또한 김종헌 회장은 재인니한인 청년들뿐 아니라 현지 청년회와 타국의 한인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주기적으로 가져 후배들에 좋은 디딤돌이 되겠다 전했으며 특히 내년에는 현지에 진출한 한인기업들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강화해 현지에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고자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신기엽 한인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 김우재 명예회장, 세계 대한체육회 양영연 회장, 재인니 시니어협회 이현상 회장, 월드옥타 인니지회 강희중 회장, 인니용무도 배응식 회장, 하나외환 은행 이재학 행장, 우리은행 최상학 행장 등 많은 원로들이 참석해 청년들에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며 이 날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어주었다.

한인청년회는 만 21세부터 만 45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입을 할 수 있으며 옥타 차세대의 경우는 매년 6월경 있는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을 수료한 자만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