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대사 인도네시아 고용허가제 근로자 발대식 참석

1. 2018.7.2.(월) 10:00~11:30까지 인도네시아 남부 Ciracas에 소재한 KITCC*(Korea-Indonesia Technical & Cultural Cooperation Center)에서 고용허가제(EPS: Employment Permit System)를 통해 한국으로 출발하는 370여명의 근로자 발대식 행사가 성대히 거행되었음

   * KITCC는 2008년 한국이 인니의 기능발전을 위해  KOICA ODA로 설립기증한 훈련시설

2. 이 자리에는 근로자들의 장도를 축하하기 위해 주인도네시아 김창범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송출보호청(NBPPIOW) Tatang Budie Utama Razak 사무총장 및 Teguh Hendre Cahyono 부청장, 최종윤 한국산업인력공단 EPS센터장과 반둥 등 인근지역의 송출지청장 등이 대거 참석하였음

3. 한국의 고용허가제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ISO 인증을 받은 외국인력 고용허가 시스템이며, 이 제도를 통해 한국으로 가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인과 동일하게 최저임금법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을 차별 없이 적용받을 수 있음

 - 2004년 이래로 고용허가제를 통해 76,000여명의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한국에서 근무하였으며, ‘18.7 현재, 약 30,000명의 근로자가 한국에 체류하여 한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인니 근로자들은 한국에서 얻은 수입과 경험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에까지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 

4. 매년 고용허가제를 통해 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한국으로 출국하고 있으며, 오늘 한국으로 출발하는 370여명의 근로자들은 그 동안 한국어시험, 기능시험 등 어려운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국기업에 고용이 확정된 우수한 인력들임

   * 근로자들은 한국어기능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후, 고용허가서 발급근로계약 체결 등의 절차가 완료 되는대로 사전교육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출국하게 됨 

5. 김창범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는 행사에 앞서 강의장, 식당, 기숙사 등 고용허가제 근로자를 위한 시설들을 두루 둘러보았으며, 

 - 이어 발대식에서 인니어 인사말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한국에 가게 된 데 대하여 환영과 축하를 전하고 “오늘이 모두에게 희망찬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인니근로자들은 한국 사업발전의 동력이고, 한국- 인도네시아 양국을 연결하는 다리와 같은 존재이며, 나아가 인니근로자들이 본국으로 다시 돌아와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여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하여 인니근로자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가 쏟아짐

 - 발대식 행사는 이어 근로자대표에게 직접 유니폼 입혀주기와 단체사진 촬영 및 간단한 현지 언론 인터뷰로 이어진 후, 성황리에 종료되었음. 

▲ 사전면담

▲ 국가제창

▲ 대사님 인사말

▲ 대사님 인사말

▲ 사전면담

▲ 전체사진

▲ 전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