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뉴스> 편집위원이자 동화작가로 활약 중인 이영미 작가가 수상한 ‘제5회 목일신 아동문학상’ 시상식이 12월 16일(토) 오후 1시 부천 롯데백화점 중동점 롯데문화홀에서 개최되었다.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 양재수)과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 (위원장 고경숙)가 공동 개최하는 본 시상식은 1부 <목일신 문학심포지엄> 뒤에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와 운영위원장의 경과 보고, 심사평, 당선 작가의 수상 소감, 당선작 낭독, 유족대표 인사, 기념 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
동화부문 수상자 이영미 작가에게는 상금 1천만원의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당선작 『나의 오랑우탄 엄마』 장편 동화는 보림출판사에서 출간하여 전국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수상 소감에서 이영미 작가는 “상을 탄 뒤, 목일신문학정신이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야 해답을 찾았다. 둘째를 도서관에 데려다 주며 책 100권을 읽기 전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하자 책 200권을 읽기 전에 오지 말라는 말이 돌아왔다. 낯선 곳에서 아이는 책과 사서 선생님을 믿고 먼 길 떠나는 엄마의 등을 밀어주었다. 목일신문학정신의 하나는 ‘책을 믿는 아이로 키우자’가 아닐까 한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편동화 『나의 오랑우탄 엄마』는 인도네시아를 공간적 배경으로 하여 밀림에서 주인공이 오랑우탄을 만나 가장 근원적인 사랑과 치유의 테마를 만나고 경험하는 과정을 담아낸 이야기이다. “우리 존재의 기원과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생태적 사유에 이르기까지 동시대적 의제까지 포괄하는 힘이 강하게 느껴진 역작”으로 “오랑우탄의 서식지에서 발견해가는 깨달음과 감동의 울림이 매우 크고 깊어 우리 동화 문학의 수준과 차원을 한 단계 높인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목일신 아동문학상은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 2019년 제정한 상으로 한국 아동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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